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강릉 재건축 재개발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인사이트리더 2024. 9. 22.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원도 강릉의 재건축 재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강릉시는 전국 지방 도시 중 인구 규모로 22위를 차지하며,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릉시 재개발 재건축 현황

강릉시는 산지가 많은 강원도에 위치해 있어, 개발 가능한 평지가 많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주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규모 택지 개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평창올림픽 이후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이에 따라 주택 수요가 급증하며 집값이 도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아파트는 강릉의 신축 아파트인데요. 무려 6억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 강릉시의 재개발 및 재건축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점, 다른 부분 심층 분석 및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정비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재건축과 재개발

korea-realestate-study.tistory.com

 

강릉시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현재 강릉시에서는 총 다섯 개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강릉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포남주공1단지, 매화연립, 이화본동, 이화연립, 그리고 주문진읍에 위치한 교항 주공 단지가 그 대상입니다.

 

 

포남주공1단지를 제외한 매화연립, 이화본동, 이화연립, 교동1주공은 모두 소규모 재건축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절차가 일반 재건축보다 간소화되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소규모 재건축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받아, 재개발 또는 일반 재건축과 비교했을 때 사업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포남주공1단지는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이 적어서 사업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사업 추진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은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이 15평 이상일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재건축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강릉시의 재개발 현황

재개발의 경우, 올해 초 강릉시에서 한 개의 구역에서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구역은 2008년에도 재개발이 시도되었으나 무산된 이력이 있어, 이번 추진도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업의 진척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대규모 입주 물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공급이 마무리된 후에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강릉시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및 재건축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향후 강릉시의 도시 재생 사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추적해서 관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