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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재개발 재건축 현황과 주택 시장 상황 분석!

인사이트리더 2024. 9. 8.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도시개발 역사와 재개발, 재건축 현황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경산시는 인구와 경제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개발 과정을 통해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산시의 도시개발 과정

경산시는 1995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대구광역시와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인구수는 당시 16만 명에서 시작하여 현재 2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는 전국 지방 도시 인구 규모 중 1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의 밀접한 관계는 경산시의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전화번호 지역번호마저도 대구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살펴보시면 전국구로 유명한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경산시 중산동과 맞붙어서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산시의 발전은 대구광역시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택지개발 사업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과거에는 대구의 부족한 주택 수요를 일부 감당하는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경산중산 도시개발구역과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서 새로운 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경산시 주변에는 넓은 논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경산시의 지속적인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추가 택지 지정과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향후 어떤 개발이 진행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발 가능지가 남아있으면 재개발재건축보다 신규택지지구 지정을 통해서 주택공급이 가능하기 떄문입니다.

 

 

경산시 재건축 현황

현재 경산시에서 재건축이 추진 중인 단지는 많지 않습니다. 계양주공아파트가 2023년 7월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태이며, 이는 재건축 과정의 초기 단계로 간주됩니다. 정밀안전진단은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여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계양주공아파트의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은 16평으로, 적정 대지지분은 간신히 넘긴 상황입니다. 보통 세대당 대지지분이 15평 이상일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계양주공아파트의 재건축 가능성은 이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경산시 재개발 현황

경산시의 원도심은 대구와의 발달 과정을 공유하면서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산시의 재개발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도심 내에도 신축 건물이 많은 편이며, 특히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일수록 신축 건물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산시 원도심에서 재개발 논의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경산시 주택 시장 현황

경산시의 현재 주택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대구광역시의 역대급 입주 물량이 공급되면서 경산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경산시 자체적으로도 많은 입주 물량이 남아 있으며, 일부 미분양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주택 시장의 침체 속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경산시가 대구광역시의 입주 물량 과잉 문제에서 벗어나고, 자체적인 택지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야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계양주공아파트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할 만합니다. 경산시의 재건축 시장이 활성화될지,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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